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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여성대통령이 최고의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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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대구 찾아 朴 지지 호소

새누리당 김성주(56) 공동 중앙선대위원장은 10일 "청년을 살려야 우리사회에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지원유세를 위해 이날 대구를 찾은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가 당선되면 청년층의 해외일자리 창출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세계 30개국에 매장을 둔 글로벌 패션회사 '성주그룹'을 이끌고 있는 국내 대표 여성 기업인이다. 대구 연고기업인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의 막내딸이지만 자수성가한 것으로 더욱 유명하다.

그는 이와 관련, "전국 대학가 유세를 통해 지금 청년들에게 이념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대학생들에게는 낡은 이념이 아니라 사랑과 희망, 일자리가 더 중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20대의 '3포 시대'(취업'결혼'육아 포기)에 대한 불안감이 안철수 현상으로 나타났다"며 "(성주그룹) 인사팀에게도 지방대생 가점 부여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특히 "야권의 역사인식 프레임에 맞서기 위해 '여성 대통령론'을 내세웠다"며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배출되는 것 자체가 우리시대 최고의 혁명적 진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야권이 온갖 험악한 말과 민중화가의 출산 그림 등으로 박 후보를 공격할때 진보적 여성운동가는 침묵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고향인 대구에서 하룻밤을 보낸 김 위원장은 11일 오후에는 경주대에서 특강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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