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정기대(54'농업 6급) 씨가 지역발전협의회의 '행복한 영주만들기 창조적 제안공모'에서 '향토수종 산복숭아 꽃길조성'을 출품,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에는 29건이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향토수종 산복숭아 꽃길조성 사업은 그동안 큰 키나무 중심으로 심어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관리비용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향토수종인 산복숭아를 심어 휴식공간과 건강체험, 열매따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는 것.
정 씨는 1981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7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해 오고 있다. 장관 표창 3회와 도지사 표창 3회, 시장 표창 5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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