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 운영 내실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達城으로 꽃피운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오는 21일 올해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운영성과 공유와 2013년도 추가 인력 채용에 따른 대책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성태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유치1실장, 구지면장이 참석해 회사관계자와 면접에서 고용, 근무, 복리수준 등에 대해서 가감 없이 지역의견을 모아 전달해 달성군 내 거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알선하여 원활한 기업 운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일자리 종합정보망인 '굿잡 달성'을 통해 구직상황을 게시하고 지역 내 전 아파트단지 게시판과 이장회의 등을 통해 채용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했다.

이에 청년구직자에 대한 사전 회사현황 설명과 동행면접 실시로 현대IHL(주) 대구공장에 11월말 현재 80명의 지역인재를 완벽하게 취업시키며 지역민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체는 지역인재 우선 고용으로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상호 윈-윈(Win-Win) 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IHL(주) 관계자는 "2013년에는 美 크라이슬러사 및 슬로베키아 수출제품 생산과 국내 신차용 제품 생산으로 추가적으로 최소 150~ 200명까지의 인력수요가 발생하여 원거리 출·퇴근과 정주여건 부족 등으로 인력 부족이 예상되므로 달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고용협의체는 달성군의 담당부서와 현풍면, 유가면, 구지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기업체 대표로 구성해 지난 4월 19일 사업지구 내 1호 가동 기업인 현대IHL(주) 대구공장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가지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유능한 지역인재 알선해 기반시설 확충과 편의시설 설치까지 기업 운영에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향후 구지면 일원의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로까지 협의체 운영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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