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라이브 가족 뮤지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캣츠가 27일 대백프라자 10층 대백프라임홀 무대에 오른다.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각색한 '어린이 캣츠'다. 내년 1월 6일까지 이어진다. 귀엽고 재미난 다섯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뮤지컬로 고양이들의 귀여움 몸짓과 라이브로 듣는 감동이 있는 노래, 예쁜 고양이들의 캐릭터 의상과 심플하게 꾸며진 무대는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감동과 사랑을 그대로 전해준다. 버려진 도시의 고양이인 대포, 걸이, 노야, 휴라 4마리는 늘 배고픔과 외로움을 버텨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약탈과 다툼, 생존과 시기, 절망과 포기뿐인 그들의 삶 속에 새롭게 나타난 천사 고양이 '무이'. 그들을 따뜻하게 기다리고 있는 피아노 거리. 이들이 행복과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아름답고 재미있게 그렸다. 성인 CATS에 못지않은 노래와 무대 구성, 출연진의 활기찬 움직임 등이 볼거리도 선사한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하루 3회. 일반 2만원, 할인권 소지자 1만2천원, 대백멤버십회원 1만원.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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