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경주 양동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관람료를 내야한다. 경주시는 양동마을의 문화재 보존과 주민생활 보장, 문화재 보수 관련 재정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관람료를 징수한다고 4일 밝혔다.
관람료는 일반 4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어린이 1천500원 등이다. 단체는 300~600원이 할인된다. 어른 3천400원, 청소년'군인 1천700원, 어린이 1천200원 등이다. 관람시간은 동절기(10~3월)는 오후 6시까지, 하절기(4~9월)는 오후 7시까지다.
양동마을은 2010년 7월 하회마을과 함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양동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45만6천 명, 2011년 40만6천 명 등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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