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숙박 논란 군 행사 후 특급호텔에 머물러…김태희 열애설은 '뒷전'
'비 숙박 논란'
비 숙박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가수 비가 군 행사 후 특급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돼 문제가 되고 있다.
비와 가수 KCM 등 연예사병은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열린 '2012 디지털케이블 TV쇼'에 참가한 뒤 C호텔에 숙박을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1박에 60여만원 하는 로열스위트룸인 것으로 밝혀져 일반 장병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방홍보원 측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당시 행사 주최 측이었던 한국케이블협회에서 비용을 지불했다"고 말했다.
비와 가수 KCM 등 연예사병은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군 홍보지원 행사를 마친 후 특급 C호텔에서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1박에 60여만원 하는 로열스위트룸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져 일반 장병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국방홍보원 측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당시 행사 주최 측이었던 한국케이블협회에서 비용을 지불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케이블협회 측은 7일 "비를 특정해서 고가의 숙박을 제공한 사실은 결코 없으며 국방홍보원 측에는 오히려 저렴한 숙박시설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문제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행사 주최가 군이 아니어서 주최 측에서 마련한 호텔에서 숙박을 한 것이라 해도 호텔의 가장 비싼 방 중 하나인 로열스위트룸에서 머문 것은 논란의 여지가 충분하다"며 연예사병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