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생·약속·국민대통합 '세가지' 약속 담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수위 앰블럼 선보여…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민생+약속+국민대통합.'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연착륙을 위한 인수위원회 엠블럼에 담긴 3가지 의미다. 당선인 비서실의 변추석 홍보팀장이 만든 인수위 엠블럼은 빨강-초록-파랑을 띤 길이가 다른 각각의 선이 원 모양을 그리며 밖으로 퍼져 나가는 형상이다.

엠블럼의 세 가지 선은 민생과 약속, 대통합을 상징하는 것으로 변 팀장은 "'민생의 빛, 약속의 빛, 대통합의 빛' 순으로 점차 밖으로 퍼져 나가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이 선거에서 가장 강조한 세 가지를 상징화했는데 5개 시안 중 박 당선인이 직접 엠블럼을 뽑았다. 박 당선인은 엠블럼 제작 당시 "제가 생각하는 국정가치와 이념이 잘 표현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속'은 박 당선인의 제1원칙이다.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난국을 돌파하면서 박 당선인은 약속할 때에는 신중하고 그 뒤에는 번복이 없어야 한다는 행보를 이어왔다. 대선정국에서는 '대통합' 기치 아래 동서화합과 계층'이념'세대 갈등을 극복하는 데 집중했고, 경제정책은 오로지 '민생'만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설파했다.

변 팀장은 경선 캠프 미디어홍보본부장으로 영입돼 박 당선인의 한글 초성인 'ㅂㄱㅎ'를 로고에 녹여내면서 친근감을 불러왔다. TV나 신문 광고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변 팀장이 박 당선인의 취임식 엠블럼도 제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