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간] 순수한 시어 낭만적 사랑으로의 회귀…『낭만적인 악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낭만적인 악수/권순자 지음/포엠포엠 펴냄

경북 경주 출생의 저자는 이 시집을 펴내며 "여기 낯선 벌레의 자국이 있다. 삶이 아프게 외롭게 고달프게 기어간 흔적이 기록되었다. 나비를 꿈꾼 벌레, 더딘 산책은 벌레가 선택한 본연의 탐색이었으리라"고 인사말을 했다. 문학평론가 김선주 시인은 작품해설을 통해 "저자는 지난날 가장 순수했던 언어들을 불러모으고 있다"며 "이 시집을 읽으면서 '낭만적 사랑으로의 회귀' '너와 나'라는 공동체적 정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집은 가슴속에 절절히 흐르는 사랑의 노래가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각 시들은 에로스의 옷을 입은 것 같으면서도 아가페의 묵직한 갑옷을 입고 있다. 저자는 단순한 공동체의 삶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공동체적 유토피아를 지향하고 있다. 이것은 다름 아닌 현대사회가 잊고 생활하는 소통의 부재를 꼬집은 것이다. 116쪽, 1만원.

권성훈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 공개를 제안한 가운데, 유영하 의원은 편지 공개의 경위를 설...
대구와 경북 지역의 농지의 4분의 1 이상이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은 전남과 충남에 이어 외지인 소유 면적이 세 번째로 큰 ...
성경환 전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여성 편력과 관련된 사건들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제안하며, 과거 사건들이 잘 알려지지 않...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