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시청 종합민원실, 18년 만에 본관 안으로

상주시청 종합민원실이 18년간의 무양청사 근무를 마감하고 21일 통합 남성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청 종합민원실이 18년간의 무양청사 근무를 마감하고 21일 통합 남성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상주시 제공

18년간 시청 본관과 떨어져 있던 상주시 무양동 상주시청 종합민원실이 시청 본관으로 돌아왔다.

상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시청사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무양동 옛 상주군청사에 있던 종합민원실을 남성동 시청사 내로 이전했다.

상주시청 종합민원실은 1995년 상주시와 상주군이 통합한 이후 무양동 옛 상주군청사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 때문에 행정적인 비효율성이 높은데다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잘못 찾아오거나 민원서류를 내기 위해 남성동과 무양동을 반복해 오가는 등 불편과 혼란이 적지 않았다.

새로 마련된 종합민원실은 청사 1층에 입주했으며 농협과 대구은행 출장소, 민원서류발급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 등을 갖췄다.

상주시는 기존 민원실 건물을 22억5천만원을 들여 보건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보건소 자리는 20억2천만원을 들여 노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개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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