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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트 성장벨트… 낙동강 축 제조업·금호강 축 SW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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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 이끌 '쌍방향 엔진' 풀가동

대구 산업지형은 낙동강과 금호강을 따라 구축된 '리버사이드 벨트'다.

3공단은 업체들이 소규모로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기계'금속 분야가 주류를 이루며 업체들이 성장해 규모가 커지면 다른 넓은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경향을 보인다. 3공단은 도심에 있어 인력 확보가 쉽고 부품 조달 등이 쉬워 기업 성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한다.

금호강 축에 있는 수성의료지구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산업과 R&D 기능을 맡게 된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성서산단은 업종이 다양하고 신산업 분야가 많아 융합 산업이 잘 발달해 있다. 서대구산단은 전체 산업지형을 봤을 때 중간영역에 해당한다. 도심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생산자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업 서비스 역할을 한다.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영남권 전체의 R&D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기반공사 중인 달성국가산업단지는 제조업 엔진 역할을 하고 주위 산업단지의 부품소재 업체를 활용할 수 있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유치가 목표다.

결국 성서산단에서 국가산단까지의 낙동강 축은 제조업, 금호강 축은 소프트산업 영역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파크 산업정책팀 김요한 팀장은 "이러한 그림이 그려지면 낙동강 축을 중심으로 '제조업 르네상스'가 이뤄진다"며 "대구가 도심에는 소프트웨어(SW)나 IT가 집적화되는 지식서비스산업으로 가고, 낙동강 축으로는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루면 대구 경제에 쌍발 엔진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리버사이드 성장벨트라는 큰 그림 속에서 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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