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해명 "놀러와' 폐지하려고 만든 프로그램 아닙니다"

정준하 해명 "놀러와' 폐지하려고 만든 프로그램 아닙니다"

'정준하 해명' 소식이 화제다.

29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스케줄 끝나고 병원에서 링거 맞는데 간호사 누님이 오른쪽 팔에 한 번 꽂고 빼고 다시 팔뚝에 한 번 꽂고 빼고 팔 바꿔서 왼쪽에 한 번 꽂고 빼고 너무 아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준하는 "긴장하셨나 봐. 링거 다 맞고 다시 엉덩이에 주사 두 방 꽂으시며 팬이란다. 사정없이 볼기 날리시며"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준하 오빠. '놀러와' 폐지하고 만든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더군요. 기사 봤습니다. 유재석 오빠에 대한 의리는 없으신가 봐요"라고 비난했다.

정준하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폐지 이후 신설된 프로그램인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정준하는 "그렇게 보지 마세요. 재석이도 응원해 주고 있어요~ '놀러와' 폐지하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편성이 그렇게 돼서 그렇지 제작진도 그 부분을 많이 속상해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더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할게요"라고 밝혔다.

'정준하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하 해명 직접 한 것 보니 많이 속상했나보다", "무한도전 의리가 있는데 정준하라고 마음 편하겠나. 해명까지 하니 마음이 짠하다", "한 프로그램만 평생 해야 하나. 정준하 해명 했으니 더 이상 비난 마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