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자책골 "이럴수가...골키퍼 문제인가? 어이없는 자책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자책골을 터트려 팬들의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17위 그라나다에 충격 패를 당했다.
최근 2연승으로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각) 새벽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그라나다 원정에서 0대1로 패했다.
그라나다의 봉쇄 속에서 고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호날두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상대 공격수를 방해하기 위해 함께 점프를 뛰었던 호날두는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의 방향을 살짝 바꾸며 자기 팀 골문 안으로 집어넣게 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끝내 자책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쳐, 시즌 5패를 맛봤다.
호날두 자책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날두 자책골 정말 실망" "호날두 자책골, 어떻게 그런 실수를..." "호날두 파이팅!" "호날두 그럴 수도 있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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