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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입학사정관제 대비 'NIE 포트폴리오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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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학생들이 방과후에
경북여고 학생들이 방과후에 'NIE 포트폴리오' 수업을 듣고 있다.

경북여고(교장 최교만)는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NIE 포트폴리오 반'을 개설'운영했다.

지난달 7~24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문을 활용한 수시모집 대비 학습을 했다.

강좌는 구술면접 대비, 사설 읽기와 진로 관련 스크랩 후 정리 방법, NIE 포트폴리오를 자기소개서, 학업 계획서와 연계 하기 등 신문으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2학년 박정민 양은 "매 수업시간이 유익했지만 특히 자기소개서 쓰기에서 적절한 예시와 함께 설명을 곁들인 점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의 이수정 양도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막연함이 많이 해소됐고,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업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이며 한국NIE협회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성숙 강사가 진행했다.

남 강사는 "결과보다는 꾸준한 진로 탐색 과정이 돋보이는 포트폴리오가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놓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신문에서 얻은 정보를 잘 정리하면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며 신문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자율형공립고인 경북여고에서는 대입 수능시험에 필요한 교과 중심 방과후학교, 진학'진로 관련 수준별 강좌, 특별 보충'심화학습 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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