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1일 전국의 이마트 7곳에 전화를 걸어 "대형소매점을 폭파하거나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A(45'경산시 사동)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8일 오후 10시부터 9일 오전 1시 24분 사이 경산시 중산동의 이마트를 비롯해 영천, 광주 등 전국 이마트 7곳에 차례로 전화를 걸어 "폭파해 버리겠다.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마트 하청업체 소속 택배기사로 지난 2011년 말부터 지금까지 이마트에 물품을 납품해온 A씨는 회사가 6개월치 임금을 미루자 원청업체를 상대로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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