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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때문에 또…삼성 연습경기 첫 승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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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일본 전지훈련 연습경기 첫 승이 또다시 비로 불발됐다.

삼성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가진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서 초반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서갔으나 3회 초 갑작스럽게 내린 비 때문에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이로써 삼성은 오키나와서 가진 6차례 연습경기서 4패만을 기록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삼성은 11일 일본 프로팀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서도 앞서가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돼 승리가 불발됐다. 삼성은 LG와의 2차례, 일본팀 라쿠텐,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서 패해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2회 말 우동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박석민과 박한이의 연속 적시타로 4대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3회 한화 선두타자 최진행에게 삼성 박근홍이 홈런을 내준 뒤 1사 후 이대수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더는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삼성 선발 김기태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배영섭과 박석민, 박한이, 이정식이 안타를 때려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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