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대학 만들겠다.'
영남이공대는 지난달 27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제10대 이호성(54) 총장 취임식을 했다.
이 총장은 올 1월 학교법인 영남학원으로부터 제9대 총장에 이어 10대 총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영남학원 우의형 이사장, 박해율 총동창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수요자 중심의 직업교육 ▷학생의 글로벌 능력 배양 ▷융합 교육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졸업생의 산업체 직무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는 성과교육을 실현해 노동시장의 고용 미스매치를 해결하겠다"며 "이를 위해 졸업생 진로가 우선되도록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 전공별 명품브랜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 제작 만들기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실험실습 교육의 융합화로 국제적 수준의 직업교육 선진화를 추구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특히 직업교육, 창업교육, 평생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성하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내실화에 박차를 가해 졸업생이 일생 대학과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영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학 이공학부 물질과학전공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88년 영남이공대학교 교수, 2009년 3월부터 영남이공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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