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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디자인 자문 도입, 시범사업 선정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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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효율적인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자문제도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교수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공디자인 자문단을 위촉해 도심의 건축 및 도시 관련 기획'설계 업무와 도시개발 사업 등에 조언을 받고 있다. 단순히 디자인 자문과 행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공건축물에 대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현재 민간전문가 8명이 활동 중이다.

자문단의 노력으로 영주시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과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또 유-시티(U-City)시범도시 구축사업과 경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자문단의 엄격한 관리로 건립된 조제보건진료소는 '2012 한국 건축문화대상' 본상 및 '한국 농어촌건축대전' 본상을 수상했다. 향교골 참사랑주민복지센터는 '201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수상했고 풍기읍사무소는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석웅수 영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자문 제도 운영이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 의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문제도를 활성화 시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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