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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자살' 금품갈취·성추행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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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고교생 자살 수사, 다음주 신병처리 결정

경산 고교생 A(15) 군 투신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산경찰서는 이번 주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 지휘를 거쳐 다음 주 중 가해학생들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21일 A군의 유서에 가해학생으로 지목된 동기생 B(15) 군 등 4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일부는 폭행 혐의에 대해 인정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폭행혐의를 인정한 학생들도 금품갈취와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말까지 A군에 대한 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C(15) 군 등 2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경산경찰서 강신욱 수사과장은 "지금까지 조사한 5명 외에 주말까지 추가로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검찰 지휘를 받아 다음 주에 가해학생들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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