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단체 공간울림(대구 수성구 상동)에서는 내달 4일 오후 8시 '아코디언과 디지의 봄'을 무대에 올린다. 중국 아코디언 앙상블이 들려주는 이번 무대는 진검일, 장붕, 륙신희, 조빙, 이예, 손효단, 두비 총 7명이 함께 꾸민다. 이들은 아코디언, 피아노와 중국 전통 피리인 디지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중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운 음색을 전달할 예정이다. Kusyakov의 '봄', 리차드 갈리아노의 '끌로드에게 탱고를', 중국 운남지방 민요 '시냇물은 흐르고', 중국 산서지방 민요 '서쪽으로 간다' 등이 연주된다.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중국 민요와 아코디언 곡을 앙상블로 만날 수 있다. 2013년 봄,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아코디언과 디지의 따뜻한 울림을 통해 각자의 가슴 속에 숨어 있던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를 되씹을 수 있을 것이다. 전석 2만원. 053)765-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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