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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용광로 선대위 실패…지도력 발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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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평가보고서 발표 "한명숙 4·11 공천 실패 책임"

민주통합당 대선평가위는 9일 문재인 전 대선 후보와 한명숙'이해찬 전 당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에 대해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다고 평가했다.

문 전 후보에 대해선 대선 때 약속한 용광로 선대위 구성 실패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국회의원직을 유지해 기득권 내려놓기를 소홀히 했으며, 선대위 주요 인사의 임명직 진출 포기 선언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전 대표와 박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6'9 전당대회 때 담합 논란을 낳으면서 경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문 후보를 돕도록 이끌지 못했으며, 한 전 대표는 지난해 4'11 총선 당시 '공천 실패'로 결과적으로 민주당 패배를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보고서는 350여 쪽에 달하며 당과 선대위, 후보, 정책, 선거구도 등 4대 분야에 걸쳐 작성됐다.

한편 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 마련해 온 정치혁신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8일 잠정 확정했다. 민주당은 정치혁신위가 내놓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와 특정 계파의 입김을 차단하는 한편 대학별 대학생지회 및 직장별 직장지회 설치, 온라인 당원 개념인 민주서포터스 도입 등을 혁신안에 포함했다. 중앙당 개혁안으로는 중앙당과 시도당 당직자 간 순환보직, 중앙당 기능 상당 부분을 시도당으로 이전하고,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연구원장은 별도 추천위를 구성해 선출토록 했다. 민주정책연구원과 중앙당의 실무인원을 줄이고 정책 연구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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