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이 첫키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도영은 9일 방송된 SBS '화신'에서 "중3 때였는데 집에 갈 때 친구가 저희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굳이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집 앞에서 여자친구가 계속 이상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때 키스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는데 여자친구가 '키스해줘'라고 했다"고 밝히며 주위 사람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도영은 "사실 약간은 호기심도 생겼다. 그래서 키스를 했는데 첫키스 기분이 별로였다. 내가 좋아해서 키스한건 아니었다"며 "내 친구들은 춘천에 많다. 근데 그 친구가 소문을 내고 다닌다더라. '내가 이도영 첫키스 상대다'고 한다더라. 춘천 사람 다 안다"고 털어놨다.
이도영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첫키스 상대에게 "너 나하고 첫키스 했다고 소문 내지마. 내 진정한 첫키스는 네가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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