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진운 퇴출 위기 사연 "박진영曰, 목소리 별로…데뷔 힘들어" 눈물 왈칵

그룹 2AM의 진운이 데뷔 전 퇴출당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꿀성대 특집을 맞아 2AM의 조권, 진운,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최자, 그리고 케이윌, 양희은 등이 출연했다.

이날 2AM의 진운은 '사연이 있는 노래'를 소개하던 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데뷔 초 첫 앨범의 노래를 녹음을 하다가 퇴출당할 위기가 생각난 것이다.

진운은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 2AM의 멤버로 확정되어 첫 앨범의 노래를 녹음했다. 하지만 프로듀서 겸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이 목소리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운은 "데뷔의 순간만을 위해 힘든 연습을 버텨왔던 진운은 박진영의 차가운 한 마디에 왈칵 눈물이 났었다"라며 지난 날의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회사의 연락을 받은 진운은 연습도 하지 않은 채 무소유의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 박진영으로 하여금 극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운 퇴출 위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운 퇴출 위기 사연 진짜 아찔하네" "그 동안 얼마나 노력을 해왔으면~ 한마디에 눈물을..." "박진영 냉정하네" "진운 퇴출 위기 사연 들을려면 본방 사수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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