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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찬 제25대 경북경찰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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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악을 뿌리뽑고, 도민 눈높이에 맞춘 '공감' 치안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제25대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귀찬(52) 치안감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정한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은 물론 조폭'악성사기'불법사금융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척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농복합'이라는 경북지역 특징을 반영해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특히 "경북에는 학교폭력이 없다고 자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담당 경찰관들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학교문화를 익히고, 가해자와 피해자 양쪽 입장에서 학교폭력 문제에 근본적으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문화가 건전하게 자리 잡는 데 경찰이 역할을 하겠습니다."

의성 출신인 김 청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3회)을 거쳐 1994년 고시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문경경찰서장, 경찰청 장비과장'규제개혁법무과장'정보2과장, 대구경찰청 차장 등을 거쳤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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