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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지배인 폭행 회장 폐업 "KTX 납품 끊기자…폐업 신고 할 것,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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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지배인 폭행 회장 폐업

롯데호텔 현관 지배인을 폭행해 논란이 된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자진 폐업 의사를 밝혔다.

강수태 프라임 베이커리 회장은 1일 한 방송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폐업 신고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라임베이커리는 지난 2008년 3월에 설립된 회사로 KTX 등에 경주빵, 호두과자 등을 납품해왔다. 하지만 코레일 관광개발이 납품을 받지 않겠다는 통보와 네티즌이 불매운동을 벌여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달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현관 서비스 지배인 박모 씨가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놓은 것에 대해 이동 주차를 요구하자 "네가 뭔데 차를 빼라 마라 그러냐"며 장지갑으로 뺨을 때리는 등 15분 동안 욕설과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일으켰다.

호텔 지배인 폭행 회장 폐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사람 행동 조심해야된다" "호텔 지배인 폭행 회장 폐업 소식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벌은 받아야지" "호텔 지배인 폭행 회장 폐업 속시원하네" "뉘우치긴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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