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흡연 유해성 홍보 금연 의지 다져 대륜중 학생들 만촌네거리 캠페인

대륜중학교(교장 서영목) 학생들이 이달 10일 오후 대구 만촌네거리 일대에서 흡연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행인들에게 준비한 사탕 등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을 권유했다. 또 흡연의 유해성을 알림으로써 스스로의 금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 학교는 2011년 대구시교육청의 '흡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선도학교'로 지정돼 관련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청소년 일탈의 관문 역할을 하는 흡연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 집단상담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흡연 학생 지도에는 담임교사, 보건교사, 생활지도부 교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의 금연 성공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전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만들기에 애쓰고 있다.

글'사진 한진숙 시민기자 hjsug2323@daum.net

멘토'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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