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걷기 좋은 경산 남천둔치를 워킹존(Walking-Zone)으로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진 연호공원둘레길, 경주 북천둔치, 영주 서천둔치에 이어 올해 새로 선정된 경산 남천둔치 코스(4.4㎞)는 경산시민들에게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최적의 걷기코스다.
이곳에는 걷기전문 강사를 배치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지도하고, 이동거리별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한 안내판을 설치해 걷기운동의 정확한 정보도 제공한다.
공단은 보건소와 함께 건강캠페인 및 건강강좌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건강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춘운 본부장은 "만성질환의 주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비만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워킹존을 활용한 매일 꾸준히 걷기운동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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