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와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의 듀오 리사이틀이 2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미국 신시네티 음악대학 아트 디플로마를 졸업 후 박사과정 진학 예정에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는 미국 베르너 리사이틀 홀과 왓튼 홀, 독일 무지크 호슐레 잘 및 알텐 키르헤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가졌으며, 국내 및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독일,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에서 수십 회의 해외 연주를 해왔다. 연말에는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모라비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질 예정이다. 함께 연주를 하는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졸업하고 이태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국제콩쿠르 우승 및 라흐마니노프 연주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에서는 가장 먼저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사장조 KV 301'이 연주된다. 또 프랑스 근대 작곡과 쇼송의 서정성이 넘취도록 발휘된 곡이라는 평가를 듣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시곡',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8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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