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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혀주는 '비'…영주 113.5mm·대구 3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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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진 무더위가 몰고 온 열기와 미세먼지로 꽉 찬 도심 빌딩 숲에 26일 시원한 단비가 내렸다. 대구 중앙로 빌딩 아래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의 발검음이 시원하고 경쾌해 보인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연일 이어진 무더위가 몰고 온 열기와 미세먼지로 꽉 찬 도심 빌딩 숲에 26일 시원한 단비가 내렸다. 대구 중앙로 빌딩 아래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의 발검음이 시원하고 경쾌해 보인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27일부터 대구경북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까지 31.5∼113.5㎜의 강우량을 보였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대구가 37㎜를 기록했고, 경북 영주 113.5㎜, 문경 80㎜, 봉화 62㎜, 영덕 56㎜, 구미 46.5㎜, 의성'청송 42.5㎜, 상주 41.5㎜, 안동 40.5㎜, 포항 38.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비는 10∼40㎜가량 더 내린 뒤 28일 늦은 오후 서쪽지역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4m로 높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24℃, 경북 20~2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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