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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희생정신 이어 받아 자유수호 나라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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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양호국공원 현충일 추념식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택 영양군수 등이 6일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영양군 호국공원에 설치된 추모비를 둘러보고 있다. 영양군 제공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택 영양군수 등이 6일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영양군 호국공원에 설치된 추모비를 둘러보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상북도는 6일 영양군 호국공원에서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도 단위 추모식을 군 단위에서 거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강석호 국회의원과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해 유족, 참전유공자, 학생, 공무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묵념과 헌화'분향, 헌시 낭송,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헌화'분향에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학생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시낭송가 강향주 씨가 '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라는 헌시를 낭송했고 경북도립국악단의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라는 주제의 추모공연이 이어졌다.

김관용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질곡의 역사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운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 이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새 정부의 염원을 앞장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애족 삶과 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정성껏 예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이 열린 영양호국공원은 2009년부터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부지 2만7천340㎡(8천270평) 규모에 충혼탑과 베트남 참전기념비, 무공수훈자전공비 외 4개 추모'기념비와 공원, 광장 등을 조성해 지난해 8월에 준공했다. 그동안 인적이 드문 곳에 흩어져 있던 독립운동 합동기념비, 삼의사비, 무공수훈자 전공비, 반공애국투사 합동추모비 등을 한곳으로 모아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가도록 했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이날 추념식을 마친 후 권영택 영양군수,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영양군 내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인 강창원(81'상이군경) 씨, 이분옥(82'유족) 씨, 이동필(76'전몰군경 미망인) 씨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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