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건설사인 화성산업과 자회사인 화성개발이 국토교통부의 상호협력 우수건설업체로 선정됐다.
화성산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3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에서 상호협력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건설업체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에는 일정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화성산업이 속한 대기업군(1등급) 협력평가기준으로는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실적과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기업에 대해서는 중소종합건설업체와의 협력실적도 평가하는 등 중소기업과 구별되는 평가기준을 적용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우수건설업체 선정을 계기로 화성산업과 화성개발은 기업의 신뢰도는 물론, 공사수주에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조달청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 때 우대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임상준기자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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