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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준비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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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증 신청서 제출 앞두고 공무원·지역주민 등 운영 교육

청송군이 오는 9월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공무원과 주민 등에 대한 지질공원제도 운영방안 교육을 벌이는 등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질학계 등에 따르면 청송지역의 경우 주왕산국립공원, 신성계곡 등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자연자원으로 인해 지질공원 인증 가능성이 크다는 것.

군은 최근 공무원과 지역주민, 해설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질공원 도입배경과 자연공원법, 한국지질공원제도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조용성(43) 박사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국제적 수준의 생태관광 활용으로 국가 브랜드 향상에 큰 기여를 한다"며 "국가지질공원과 생태관광이 연계된 관광상품이 개발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장윤득(50)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는 "청송지역은 백석탄과 주상절리, 신성리 공룡발자국, 꽃돌 등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지질자원이 풍부해 국가지질공원 선정에 손색이 없다"고 했다.

지역 생태학계도 지난해 7월 주왕산국립공원 내 절골에서 발견된 세계적 희귀종 '부채괴불이끼'등을 바탕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부채괴불이끼는 학계에서도 아직까지 논문이나 도감에 이름만 기재돼 있는 수준으로, 적정 서식 온도나 습도 등 환경조건 정보가 거의 없는 만큼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특별보호가 필요하다는 것.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질공원을 성급하게 추진하기보다 주민과 공무원 등의 이해를 높여 선정되더라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오는 9월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 제출까지 꾸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송'전종훈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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