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난 아들아이도 '인도'는 사람이 가는 길, '차도'는 차가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길을 걷다 보면 인도는 사람이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라 여기저기 살피고 이쪽저쪽 장애물을 피해 걸어야만 하는 길이다. 왜 그래야만 할까? 그것은 바로 차도에 있어야 할 차들이 버젓이 인도에 서 있고 차도로 달려야 할 오토바이들이 인도 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륜차 인도 주행'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에게 불안감과 교통사고의 위험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교통 무질서 행위이다. 이륜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로 인도를 보행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정지연/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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