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심 파괴 아이언맨 "아기 울린 다우니…아이언맨이 40대 아저씨라니..."

'아기 울린 다우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아기 울린 다우니' 사진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아기 울린 다우니' 사진 속에는 영화 '아이언 맨' 시리즈의 주역인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린아이를 울린 해프닝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다우니가 아기를 울리게 된 사연은 다우니가 스태프들과 함께 거리를 지나다 우연히 엄마와 함께 산책나온 18개월 된 사내아이 잭슨 데노를 만났다.

하지만 평소 '아이언 맨'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데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아기가 운 이유는 평소 영화 '아이언맨'의 광팬인 잭슨 데노가 슈트도 입지 않은 아저씨가 '아이언맨'이라는 사실을 알고 울음을 터뜨린 것이다.

아기의 엄마는 "처음 잭슨에게 이 아저씨가 아이언 맨이라고 알려줬을 때 아이는 무척 혼란스러워 했다"면서 "아이가 현실을 깨달고 눈물을 흘렸지만 다우니는 10분 동안이나 함께 사진도 찍어주면서 아이를 달래줬다"고 말했다.

동심 파괴 아이언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그랬어요?", "자신의 영웅이 일반인인걸 알고 눈믈을...", "아이의 순진함이 느껴지네" "동심 파괴 아이언맨 보고 진짜 충격 받은 듯", "동심 파괴 아이언맨 뭔가 슬퍼보여", "아기 울린 다우니, 당황한 게 보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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