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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벌어진 사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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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현안 협력 약속,신공항 최우선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영남권 5개 시'도가 남부권 신공항 수요조사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대구경북 역량 결집이 절실하다는 지적(본지 6월 19일 자 1'3면 보도)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신공항뿐 아니라 지역 발전의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박근혜정부 5년 동안 대구경북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대형 국책 사업과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등 중요한 기로를 맞고 있다. 대구와 경북은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도가 힘을 모아야만 여러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상황.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의 협력 약속이 일회성'전시성에 그치지 말고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및 시'도 기획관리실장 등은 19일 도청에서 대구경북 공동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도는 우선 이달 18일 국토부와 영남권 5개 시'도가 수요조사에 전격 합의한 남부권 신공항 건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경북도'대구경북연구원에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전문가 등을 총망라한 '신공항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부 부처를 설득하고 신공항 건설 당위성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전략'전술 개발을 총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도는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을 위한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 입장에서 도청 이전터(북구 산격동)는 도심의 핵심 요지이나, 열악한 지자체 재정여건상 독자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북도 또한 이전 신도시(안동'예천) 건설을 위한 진입도로 등 도시 기반 인프라 시설에 대한 국비 확보가 시급한 만큼 시'도가 함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시와 도는 또 지난 3월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본격화하고 있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대구-경산'영천'칠곡'군위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도 건설(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구미~경산 광역 전철망)을 앞두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2013 세계에너지 총회 ▷2015 세계물포럼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등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와 경북은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며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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