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경자 씨 '맘껏 웃자' 금상

본사·달서구청 스마일링 사진공모 총 4천여 점 응모 입상작 66점 선정

▲금상 한경자 씨
▲금상 한경자 씨 '맘껏 웃자'
▲은상 최승태 씨
▲은상 최승태 씨 '우리 부모님'
▲은상 천종기 씨
▲은상 천종기 씨 '악동의 애교'

"30년 작품 활동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작품 활동에 열정을 쏟겠습니다."

매일신문사와 대구 달서구청이 공동 주최한 제6회 스마일링 사진공모전에서 한경자 씨의 '맘껏 웃자'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천종기 씨의 '악동의 애교', 최승태 씨의 '우리 부모님'이 차지했고, 동상에는 조동현 씨의 '행복한 웃음', 장인주 씨의 '개구쟁이 동자승', 김재현 씨의 '미소천사' 등 3점이, 가작에는 최성욱 씨의 '둘째도 엄마 배 속에서 웃고 있을까요?' 등 10점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입선 50점이 선정됐다.

매일신문사는 14일 제6회 스마일링 사진공모전 심사를 갖고 21일 매일신문 홈페이지와 신문지상을 통해 입상작품을 발표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사진공모전으로 거듭나고 있는 본 공모전에 올해는 전국에서 4천여 점이 응모됐다.

심사에는 장진필 계명문화대학 사진영상과 명예교수(심사위원장), 하전건 A.P.C뉴스 대구지사장, 강문배 대구사진대전초대작가, 권정호 한국보도사진가협회 부회장, 박노익 매일신문 부장 등 5명이 참가했다.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한 '맘껏 웃자'는 대구의 한 다문화 축제장에서 참가자들이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촬영한 작품이다.

장 심사위원장은 "회화적 표현 기법으로 색감을 잘 살렸을 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표정이 매우 자연스럽다"며 금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전체적으로는 "'스마일'이라는 주제의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소재와 표현에서 담대한 작품이 많았다"며 출품작들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7월 10일 오후 2시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갖는다. 자세한 당선작 명단은 출품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