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률 1위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이 인구 대비 스마트폰 보급률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했다.
25일 미국 시장조사회사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전세계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전세계의 평균 보급률 14.8%보다 무려 4.6배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보급률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지난 2011년에는 38.3%를 기록해 홍콩(46.7%), 스웨덴(39.7%), 싱가포르(38.4%)에 이어 4위였다.
SA는 우리나라에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이 빠르게 구축되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크게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SA는 한국이 올해에도 79.5%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기록하며 싱가포르(66.5%), 홍콩(64.7%), 노르웨이(63.6%), 호주(60.9%)를 제치고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17년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88.9%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스마트폰 보급률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역시 IT강국 답네요" "스마트폰 보급률 1위 소식에 놀랬다" "스마트폰 보급률 1위 당연한 결과 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39.9%)과 미국(39.8%)은 40%를 넘지 못했고, 중국은 세계 평균보다 조금 높은 19.3%를 기록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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