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이스피싱을 납치전화 오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6일 오전 20대 여성 실종 납치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보이스피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 A(27'여) 씨의 집으로 한 괴한으로부터 "A씨를 납치하고 있으니 500만원을 준비해 놓으라"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A씨의 부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소문 끝에 A씨의 행방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공교롭게도 이틀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은데다 괴한의 전화가 걸려온 탓에 A씨 가족들이 경황이 없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A씨는 무사했고 괴한의 전화는 중국에서 걸려온 보이스피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