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야산 선비 산수길 3개 코스 만든다

2016년까지 총 연장 42.4km

성주군은 가야산과 포천계곡, 성주호 등 3개 코스에 '가야산 선비 산수길'을 조성한다. 성주군은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전국 최고의 생태탐방로 개설을 목표로 최근 정계와 학계, 언론계, 공원관리 전문가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가야산 선비 산수길 조성'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가야산 선비 산수길은 2016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총 연장 42.4km의 3개 코스로 조성된다. 이 길은 성주군 수륜'가천 금수면의 28개 마을과 가야산, 포천계곡, 대가천, 오암서원, 회연서원, 만귀정, 봉비암, 사창서당, 한옥마을, 윤동마을 등 수많은 문화유산, 자연경관과 산촌마을을 연계해 개발할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가야산과 포천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이 잘 어우러진 명품 길로 친환경적이고 보행자 중심의 길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체험명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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