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정가문화원의 '도심 명품 정가연주회'가 13일과 20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계산동 서상돈 고택에서 열린다. 청구정가문화원은 2010년 3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 '영제시조' 전수 교육조교 김향교 선생을 대표로 해 지역의 정가를 전공한 젊은 세대와 뜻있는 정가인들이 모인 순수 비영리 전문공연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주호가 '경제평시조'와 가사인 '죽지사', 김향교가 '영제 반사설 시조'와 시창 '십이난간'을 노래한다. 또 김정명과 임다솜, 최영주가 '계면조 편수대엽'을 노래하고 김종국이 피리독주 '상령산'을 들려주며, 이림정은 '춘앵전' 무용을 선보인다. 또 대금에 대구시립국악단 악장과 대구교육대 교수를 역임한 이인수, 해금 주정민, 장구 박은미가 반주를 맡으며, 김정식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이 해설을 곁들인다. 무료. 010-5390-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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