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1위'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개봉 첫날 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퍼시픽 림'은 전날인 11일 하루 동안 전국 961개 스크린에서 21만20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퍼시픽 림은 금주 주말 영화에도 청신호를 밝히며 흥행 예상이 된다.
은 2025년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나타난 외계몬스터 카이주가 지구를 파괴하자 인간들이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거대로봇 '예거'를 창조해 반격에 나서는 사상초유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SF 블록버스터이다.
트랜스포머의 10배 이상 크기에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 전투력을 가진 거대로봇 예거와 뇌파가 일치하는 두 명의 최정예 파일럿이 기억을 공유해 예거와 합체되는 '드리프트(Drift)', 개성 넘치는 외계몬스터 카이주까지 스케일에서 차별화된 대결을 선보인다.
, 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인정받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야심작이다.
퍼시픽 림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퍼시픽 림 1위로 출발! 시작은 좋네" "퍼시픽 림 1위 과연 주말은 어떻게 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한국영화 '감시자들'은 642개 스크린에서 16만3,919명을 더해 2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3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영화 '월드워Z'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이날 5만3,270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454만6,018명으로 45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 밖에 '더 웹툰: 예고살인' '론 레인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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