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연꽃테마파크와 자생홍련이 개화하는 점새늪을 중심으로 연꽃전시회를 연다.
동구 반야월 일대(대림동, 사복동, 금강동 등)는 전국 최대의 연근 생산지로 연근단지 내의 점새늪에는 매년 자생 홍련이 연붉은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사진애호가 등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동구청은 점새늪에 연꽃길 조성과 전망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연꽃 감상을 편하게 하도록 꾸몄다. 전시회 기간에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열대수련, 온대수련, 수생식물이 품종별로 100여 종 이상이 전시되며 인근 8천㎡ 농지를 임차해 백련과 홍연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대구시 이한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전시회 관람객에게 수생식물 심어가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식물에 관한 관심을 도모하고 정서함양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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