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알바비 당장 못 줘~불만 있음 나가!" 甲 편한 세상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7월18일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의 구직자 2270명을 대상으로 고용주에게 가장 상처받는 말은 무엇인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는 "알바비 늦게 줘도 되지?" (18.2%)로 한 달의 고생을 털어버릴 수 있는 보수에 관한 말이 손꼽혔다.

이어 "일을 이거밖에 못해?" (20.1%)가 2위 "일할 다른 사람 많아" (18.2%) 가 3위를 기록했으며 "주말에 좀 나와" (11.7%) 와 "불만 있으면 나가" (11.7%)가 공동 4위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물건 훼손시켰으니 알바비에서 제한다" (8.8%)가 5위, "오늘 야근 좀 해" (5.8%)가 뒤를 이었다.

또한 50대 이상의 장년층은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로 "일할 다른 사람 많아"(19.6%)를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용불안이 더 큰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완전 공감간다" "알바비 늦게 주면 제일 서러운데" "구직자 상처 받는 말 1위 대박~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임금 상승에 관련된 말이었고 이어 "뭐든지 잘하네" (23.6%), "추가 수당 줄게" (14.1%),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네" (13.6%)가 선정됐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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