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본부가 각 부서 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4월 2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진행된 'Share Together on Tuesday Seminar' 시즌 1이 막을 내렸다.
총 12차례 열린 이번 세미나는 스탠딩 방식(30분간)으로 DGIST 구성원들 간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돼 다른 전공의 연구원들과 자연스럽게 융합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는 매회 100여 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나노바이오 연구부, IT 융합 등 총 19개 과제 책임자들이 프로젝트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연구본부 소속 연구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대학원 교수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해 학'연 상생 공동연구의 아이디어 장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했다.
DGIST 문전일 연구본부장은 "처음 스탠딩 세미나를 기획했을 때 기존 방식과 달라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30분간 축약된 세미나가 연구원 및 교수들에게 상당히 어필 한 것 같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DGIST의 고유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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