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루 동안 주택가 등 화재가 잇따랐다.
21일 오후 11시 15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10㎡)와 화목난로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모기와 벌레를 쫓기 위해 화목난로에 나무를 태우다 불꽃이 옆으로 옮아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9시 8분쯤엔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주택 주방에서 불이 나 주방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세탁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21일 오후 7시 2분쯤엔 대구 동구 효목동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일부(15㎡)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담뱃불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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