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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커브' 봉화 현동교차로 사고 위험 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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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현동교차로 봉화군 제공
봉화군 소천면 현동교차로 봉화군 제공

급경사와 급커브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봉화군 소천면 현동교차로의 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소천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박노욱 봉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현동교차로 구조개선을 위한 중재안을 제시했다.

중재안에 따라 부산국토관리청은 국가 인증 교통전문기관에 의뢰해 회전교차로 설치 가능 여부와 안전성 등을 검토한 뒤 결과에 따라 교차로 설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신설 국도 31호선에서 울진 방향과 소천면 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현동램프-E)와 소천면 진입도로 일부 구간을 확장키로 했다. 겨울철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현동램프-E에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안내표지판과 시선 유도봉 등 안전시설도 추가할 방침이다.

현동교차로는 국도 31호선과 국도 36호선, 소천면 진입로 및 구 국도 31호선이 교차하는 평면 4지 교차로로, 노루재터널 아래 있어 경사가 급하고 활처럼 휘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이용자가 중앙차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신영기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은 "오늘 조정으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간 갈등이 해소되고, 소천면 주민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차량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현동교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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