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 백일장] 시1-그리운 마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여환탁(영천시 교촌동)

바라만 봐도 외로워지는 무표정한 하늘에

솜털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올라

두 손 맞잡은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그리는 건

저 빈 하늘 다 채우고도 남을

지독한 그리움 때문일 거야

갑자기 쿵쿵 천둥 울리며

세찬 빗줄기 내려오는 건 아마도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으로

온종일 수천 마리의 어린 양들만 그려내어

부풀어 터질 것 같은 젖가슴을 다 물리고도

그 그리움 그대로 남아

무심한 하늘에다 대고 통곡하면서

뿌리고 또 뿌리는 걸 거야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 공개를 제안한 가운데, 유영하 의원은 편지 공개의 경위를 설...
대구와 경북 지역의 농지의 4분의 1 이상이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은 전남과 충남에 이어 외지인 소유 면적이 세 번째로 큰 ...
성경환 전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여성 편력과 관련된 사건들을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을 제안하며, 과거 사건들이 잘 알려지지 않...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