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신경주역세권 주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현재 신경주역세권 조성 현장과 연결된 지방도 904호선은 도로 폭이 5m 정도로 협소해 앞으로 신경주역세권 조성이 완료되면 교통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1.6㎞ 구간의 주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교통량을 분석하고, 차로 수를 결정하는 등 실시설계를 거쳐 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주역세권 조성사업은 KTX신경주역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를 연계해 교통, 문화, 연구 등의 요소가 담긴 경주의 새 중심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 1천372㎡ 규모에 2019년까지 사업비 4천259억원이 투입된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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