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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署 금융사기 막은 농협직원에 감사장

군위농협 고로지점 김금혜 과장이 지역 주민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군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위경찰서 제공
군위농협 고로지점 김금혜 과장이 지역 주민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아 군위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위경찰서 제공

강신걸 군위경찰서장은 13일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군위농협 고로지점 김금혜 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과장은 8일 고로면 낙전리에 사는 이월선(75'여) 씨가 고로농협 지점에서 "부산에 살고 있는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 600만원을 송금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계좌번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를 수상하게 여긴 김 과장의 기지로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모면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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