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은혜 쌍둥이 때문에 우울증…'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생각할 정도로 '말썽'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를 키우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장혁, 박은혜, 홍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 모든 게 두 배다. 돈 같은 건 말할 것도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먹는 얘기를 하자면 지금 아이들이 두 돌 안됐는데 돌 때 입는 옷을 입는다"라며 "그냥 안 먹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안 먹는다. 처음 아기들 우유 먹을 때 120ml정도 먹는데, 우리 아이들은 많이 먹어야 30ml 먹는다"고 털어놨다.

특히 잘 안 먹는 아이들 때문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 신청도 고려했다는 박은혜는 "아이가 밥을 안 먹으면 엄마는 우울증이 온다. 식사시간만 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의욕이 없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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