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대학은 43기 시창작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1991년 '시인대학'으로 출발한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문예대학 시창작 강좌는 지역에서 개설된 강좌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강좌이다. 수료생만 해도 1천 명이 넘을 뿐 아니라 등단한 시인, 시조시인, 동시, 동화, 소설, 수필 작가들만 해도 200명을 헤아린다. 지역의 매일신문, 영남일보를 비롯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신춘문예와 '문학사상' '현대시학' 등 정통 문예지를 통해 다수의 수료생들이 등단 과정을 거쳐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시창작 실제와 현대시 감상, 그리고 문학행사로 짜여 있다. 수료 후에도 심화과정과 문학동인 결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9월 2일까지 접수, 9월 3일 개강한다. 지원 자격은 학력, 연령 등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정원 30명으로 원서 접수 순으로 선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개월 과정으로 대구교대 상록교육관에서 강의가 있다.
원서 접수는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행정실에서 받고 있으며 인터넷과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053)620-1543, 62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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